《9.지구가 아프대요》(2교시)수업설명
제가 지금까지 많은 공개수업을 담당하였지만 오늘과 같이 산재지구아이들과 함께 수업마당을 펼쳐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여 이번 이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는 근심이 참 많았습니다. 내가 늘 다루어오던 내 아이들이 아니고 더구나 산재지구 아이들의 키높이를 가늠할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될수록이면 쉽고 간단한쪽으로 수업안을 짰습니다. 우선 이 점을 설명드리면서 아래 저의 수업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수업한 내용 《지구가 아프대요》는 의무교육조선족학교 교과서 2학년 하권 5단원의 첫번째 과문인입니다.
이 과문의 수업목표는 인물이 한 말의 뜻을 생각하며 글을 읽어보게 하는것입니다. 이런 수업목표를 둘러싸고 저는 3교시에 나누어 점차 완성되게 하였습니다.
1교시— 과문정확독 및 글의 대체적인 내용을 리해하기
2교시--- 지구가 한말의 뜻을 알아보고 인물의 마음이 알리게 읽기
3교시--- 지구의 치료방안을 완성하고 자기말로 엮어보기
제가 오늘 강의한 내용은 이 과문의 제2교시입니다.
2교시의 수업중점은 인물이 한 말의 뜻을 알아보고 인물의 마음이 알리게 읽어보는것입니다. 이런 수업중점을 둘러싸고 저는 다음과 같은 몇개 환절로써 과제를 완성시켰습니다.
시범—인도 ---첫번째 만남
(教学法)
인물이 한 말의 뜻을
알아보고 인물의 마 협동학습 ---두번째 만남
음이 알리게 읽기 (应用学法)
자체학습 ---세번째, 네번째 만남
(巩固学法)
이 수업환절은 조선어문수업에서 이미 일반화되여왔고 누구나 다 사용해본 수업환절일것입니다. 그럼 선생님들은 이 수업환절에서 어떤 점들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선생님들도 노력은 기울였지만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햇던 점, 어딘가가 잘 안돼서 고민이 되였던 점들이 참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고민이 바로 저의 고민일것이고 또 우리 조선어문수업현장에서의 걸림돌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이번 수업에서는 저는 이런 문제점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할수 있는 대안들을 고안해보면서 수업안을 짜게 되였습니다.
아래에 매 수업환절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우의 학습방법에 안배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배워주기단계에서는 첫부분 만남부분을 가르치게 되는데 지구가 한 말의 뜻을 알아보면서 사건을 포착하고 사건포착으로부터 인물의 마음이 알리게 읽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인물의 마음이 알리게 읽는 공부를 할때에는 몹시라는 단어리해로부터 주인공의 마음을 터득하고 읽기표기에 따라 인물의 마음이 알리게 살려 읽는가운데서 점차 인물이 한 말의 뜻을 알게 하였습니다. 이 단계에서 교원의 충분한 시범적역할과 학법 안내로 학생들이 기타 내용을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바탕을 깔아주었습니다. 첫번째내용공부를 맞물고 두번째 내용공부는 협동학습으로 완성되게 합니다.
협동학습단계에서는 공부안내로 소조공부방법, 소조공부순서를 세워주어 공부안내에 따라 공부가 이루어지게 하였습니다. 소조공부가 끝난후 학생들의 회보가 이어지는데 이왕의 수업을 보면 이 귀환단계처리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공부방법에 따라 공부는 하였지만 그 결과를 도대체 어떻게 회보해야 하는지 몰라 곤혹스러워하였고 교원들은 또 학생회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하나하나씩 끌고 나가다보면 결국에는 전통적인 주입식교수로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공부안내에 맞물리는 회보안내를 제시해주어 회보하는자로 하여금 회보하는 기준이 있게 하였고 듣는자로 하여금 또 평가기준이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취미성과 적극성을 추동하기 위하여 이 단계의 학습을 소조경색의 형식으로 진행해보았는데 학습분위기가 비교적 좋았습니다.
자체공부단계에서는 부동한 학생들의 개성과 취미성을 감안하여 학습자주권을 학생들에게 넘겨주어 학생들 스스로 공부내용, 공부형식을 선택하여 공부하도록 배려해주었다.
이와 같이 지구와 별의 네번의 만남공부가 끝난후 마무리단계에서는 판서를 보면서 과문내용말하기환절을 넣었는데 그 의도는 학생들에게 지구가 상처투성이가 된것은 지구가 원한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었다는것을 재확인시키면서 지구가 한 말의 뜻을 더 깊이 있게 리해시키려는데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본과당 학습목표인 도전목표까지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선어문학과의 정성감흥교수을 고유의 속성을 살리기 위해 전반 살려 전반 학습과정에 학생들의 지구를 살리고 도와주려는 정감을 자아산생시켰고 마지막에 별의 창의서를 함께 읽어보는 가운데서 그들의 격정을 한껏 승화시켰습니다.
나중에 숙제로 지구의 진단결과에 따른 치료방안을 완성해보게 함으로써 과문수업을 지향성학습으로 이끌었다.
오늘의 수업은 조선어문수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은 했지만 미흡한 점들이 많으리라 생각하면서 선생님들의 따끔한 충언과 보귀한 건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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